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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들 엽서를 받았단다
얼마나 기쁘고 감격스러운지 읽으면서
눈물이 나서 혼났단다.

네 유럽에서의 여정이 그대로 전해지는 느낌이야
텐트에서 자면서 추워서 얼어죽을뻔했단 이야기 들으니
네가 얼마나 춥고 힘들었을지~그래서 더 가족의 소중함을 느꼈다는 얘기,

그 와중에 가족들 생각해서  녹았을지도 모른다는
초콜릿까지 챙긴 이야기며 스위스 필라투스산이 완전 좋아서 우리가족
나중에 다같이 가자는 이야기 읽으며 네가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과
그새 한뼘 더 몸과 마음이 자란거같아 엄마는 천군만마를 얻은 듯
기쁘구나~

지금쯤 기내일지도 모르겠구나~
누나들이 무척 널 기다린단다,
신부름은 물론 ㅎㅎ 볶음밥에 계란프라이에 라면까지 끓여다 챙겨주는
섬세하고 자상스런 순호가 없으니 누나들은 무지 심심해한다

특히 주영이 누나가 가끔 불시에 널 덥쳐서
싫지만은 않은 너의 비명소리와~~네가 집에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자전거에 축구에 야구에 친구들과 영화관에 찜질방에 벌써부터
부천이 후 끈 달아오른 느낌이 드네 ㅎㅎ

빨리 보고싶다 순호야!
내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
우리아들 내일 만나면 꼬~옥 안아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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