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아 보고싶다

보고 싶은 우리 딸...
유럽에  잘  도착했지?
바쁘게  일정들을 소화해내느라 마음과 몸이 지치진 않았는지 모르겠구나..

오늘은 어느 나라에 있었니? 아마 고흐미술관을 보고(예정대로라면) 캠프로 돌아왔겠구나....
음식은 어떤지? 잠자리는 편한지? 차멀미는 안하는지?
물론 우리 딸은 잘 적응하고 대원들과도  잘 어울리고 왕성한 호기심으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겠지...

아빠 엄마는 슬로씨티 증도에 다녀 왔단다..
오랜만에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고 왔단다. 민영이와 함께 오지 못한 것이 아쉬웠지만.... 다음에 함께 가보자꾸나....  

민영아!!!
유럽 여행중에 문화, 풍경 등도 많이 보고 더불어  유럽인들의 여유와 낭만도 느끼고 오렴...
그리고 네가 경험하고 느낀 이야기들을  엄마,아빠에게 꼭 들려줘야해...

사랑하는 우리 딸...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