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들으니 더 보고싶다

박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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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린 목소리
많이 걱정 했던것 보다 씩씩한 목소리에 너무나 감사했다
잘먹고 있고 잘 지내고 있다니 다행이고
옆에서 시끄럽게해서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뚜렷하게 들리는 소리는" 엄마 사랑해 "였다
집에서도 듣기 힘든 소리인데 고맙다 아들
님은 시간도 잘 지내고 개인행동 하지 말며
모든 대장님들과 대원들 함께 건강히 잘지내고 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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