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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아빠.엄마.누나의 품을 떠난지 하루하고도 3시간이 훌쩍 넘었네ㅠㅠ

 

제주도에 잘 도착해서 오늘 하루 첫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 들어왔을 시간인데...

 

아직은 동생.친구.형.누나들과 그리고 대장님들과 어색한 시간이 차츰차츰 하나씩하나씩 사이를 좁혀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램이다.

 

4년전에 누나를 국토횡단을 보냈을 때하고는느낌이  사뭇 다르더구나.

 

누나는 여자친구가 없다고 툴툴대면서 버스 탔을 때 눈물이 글썽거려 마음이 아팠는데 너는 남자답게 씩씩하게

 

멋지게 출발하는 모습 보기 좋았단다.

 

아빠.엄마는 네가 탐험을 보내는 게 힘들고 무지 힘들텐데 알면서 보내는 이유는 또다른 공동체 생활과

 

나이가 다른 성별이 다른 친구들과 서로서로 도와가며 의지하고 네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기 바라는

 

작은 소망을 바래보며... 엄마는 믿는다.

 

내 아들 준성이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씩씩하게 사나이답게 잘 하리라 엄마는 확신한다.

 

아들, 성! 준! 성!!!

 

오늘밤 좋은 꿈꾸고 내일을 위하여 일찍 잠자리에 드려무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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