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지쳐있을 아들에게~~

by 호범맘 posted Jan 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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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생애 처음으로 이렇게 많이 걷지 않았나싶다
오늘 눈을 뜨고 창밖을 보니 눈이 많이 왔더구나~~
그냥 눈이 오지 않은 날도 걷는것이 싶지는 않을텐데
눈이 온 땅을 걷는 다니 엄마는 살짝 걱정이 앞서지만
우리 씩씩한 호범이가 잘 해내리라 믿는다
겨울의 국토대장정이 여름보다 훨씬 어려운것같다
추위와 싸우고 많이 걸어 물집잡힌 발과 싸우고
포 기 하고 싶은 마음과 싸우고
그저께는 홈피에 호범사진 단독으로올라 왔더라
그런데눈이 많이 부었더라 라면 먹고잤나 싶을정도로
ㅎㅎ
아들 이제 얼마 않남았으니 힘내서 행군하길 바랄께
울아들 화이팅!!!!!
울아들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