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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 아빠다. 엄마는 5일날 올거고.

아들이 쓴 편지 방금 읽었다. 우리 아들이 진짜 쓴거라고는 생각이 안들만큼 잘 썼네.

물 의 소중함을 알았다는거 한가지만으로도 좋은 배움이라 생각이 든다. 물론 다른것들도 많이 배우고 느끼겠지만. 임진각에는 엄마랑 같이 가기로 약속했다. 꼭 갈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물집 생겼다니 걱정이네. 소독 잘하고 걷기 전에는 밴드 꼭 붙이고. 며칠 안남았으니 조금만 더 힘내렴.

집에 오면 니가 원하는 음료수 다 사줄께....^^;

 아빠가 편지 몇개 보냈는데 봤는지 모르겠다. 아빠는 네 사진 올라올때마다 다 찾아 보고 있단다.

점점 까매져가는 아들한테 아무것도 못 도와줘서 미안하다. 힘들지? 아빠가 니 나이때면 잘 못했을거 같다.

 울 아들 멋지다. 남은 기간도 대원들하고 서로 도우며 끝까지 잘 해나가길 바랄께.

울 아들 조은성 화이팅.

 아빠, 엄마는 은성이 만날 날만 기다리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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