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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우성아 ~~~~

너의 편지 잘 받아 보았다 아빠는 내심 걱정도 하면서 우리 우성이는 잘 할 수 있고 잘 할거라 믿었거든 역시 아빠의 믿음대로 너무나 잘 적응하고 즐겁게 지내고 있다니 

기쁘고 자랑스럽구나 고맙다 우성아 엄마 아빠는 너의 사진과 소식을 볼때마다 

고생하는 너 가 생각나 마음이 무겁고 눈물이 났었는데 많은걸 배우고 느끼며 긍정의 마인드로 잘 하고 있는거 같아 안도감이 생긴다 역시 아빠 아들 전우성 짱 ~~~~~~

너 를 만날 날이 이제 4일 남았구나 우성이도 점 점 힘이 생기겠구나 아빠도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가족 휴가는 너를 만나는 날 바로 청평으로 갈거다 휴가가서 푹 쉬자 먹고 싶은거도 많이 먹고 이야기도 하면서 알았지 더위에 지치지 않게

잘 챙겨먹고 건강하게 임진각에서 보자

언제나 남을 먼저 배려하는 멋진 아들 전우성 잘자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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