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대 준수! 기특하다!

준수야, 김해일원을 통과했구나! 가족들이랑 함께 다녀왔던 봉황대유적지와 김해박물관, 김수로왕릉과 봉화마을을 대원들이랑 답사했네! 가족들이랑 다녔을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났지?
다리는 천근만근이고 배낭의 무게는 자꾸만 무거워 힘들어지지?
엄마가 얼마전 소백산을 올랐을 때의 기분이 그랬거든...
정말 힘들더구나. 우리 준수는 이런 힘든 과정을 17일이나 하다니..
우리 준수 정말 대단하다. ^*^
그리고 짐이 무거울텐데도 기어이 가져갔던 만보기 사용하고 있니? 탐험일지에 어제 일정이 만보기로 `36764보` 라고 적혀있던데 네 만보기로 측정했던 거니?
대장님들 그리고 대원들 모두 건강하게 무사히 일정을 마치길 바래.
사랑해 ^*^
너를 세상에서 가장 자랑스러워 하는 엄마가  ^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