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걸으면서 보고,느끼고,생각하는아들에게

by 임현석,임희준 posted Jan 1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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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석아 & 희준아!
날씨가 춥고 눈도 많이오고 해서 걱정은 되지만, 아빠 어릴적 돌이켜 생각해보면  추운날씨에 겉옷이나 양말,신발등이 헐겁고 요즘보다 추위를 많이  느낄때지만 아침부터 산으로, 내가로 얼음판에서 잘놀고 했던시절이 참 좋았고 요즘에 너히들이 느끼고,공유하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지만 그런 비슷한 자연환경과의 체험이 꼭 필요할것 같아 아빠는 우리 두 아들을 국토종단 프로그램에 동참시킨 것에 대해 다행이라 생각된다. 왜냐하면 현석, 희준이에게 아주 좋은경험과 추억이 될테니까.  
탐험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현석이 동영상도 잘 봤고 또 너희들 소식을 매일 볼수 있어 맘이 놓인다 하지만 희준이가 너무 어리고 베낭이 무거울것 같아 아빠가 걱정이 되지만 우리 희준이 운동도 잘하고 똘똘하니까 아마 잘 할거야  우리 아들들 평소에 잘 먹지도 않던 음식들이 많이 먹고싶은것은  그만큼 모든것이 소중하고 감사하게 느껴질거라 생각된다. 그렇지...
출발한지 벌써 1주일째니까 1주일 남았네 많이 걷고, 많이보고, 생각하고또 많이 느끼고 좋은친구도 많이사귀어 이번 겨울 방학이 우리 사랑하는 두 아들에게 멋진 시간이 되기를 ....
건강한 모습으로 20일날 임진각에서 만나자  현석&희준이 홧팅 !
                                                    2010. 01. 14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