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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딸 지민아!

한 겨울의 추위 속에서
기나긴 행군과 바닷물에 머리를 감는...
엄마아빠도 겪어보지 않은 일을 해내었구나.

사랑하는 우리 딸!
이제는 우리 지민이가 너무자라서 아빠가 더 이상
지민이 머리를 감겨줄 필요가 없구나.
아기때는 무릎에 뉘여서 지민이의 가늘고 보드라운 머리카락을
매일매일 감겨주곤 했었는데......

아빠가 생각해보니
지민이가 머리를 묶었을때가 가장 예뻐 보였단다.
지민이의 맑고 큰 눈이 훤히 드러나거든.

매일같이 머리를 감고 손질하고 했는데.
야외생활에서 머리를 마음대로 감지 못해 어쩌나.
일상의 소소한 생활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이것 하나만으로도 알 수 있을 거야.

예쁜 우리 지민아!
오늘은 서천에서 하루를 보냈겠구나.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내면서
일상의 소중함을 느껴 보자. 안녕.

2010. 1. 14.
예쁜 지민이를 생각하면서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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