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결성을 뒤로하고

by 박은원 posted Jan 1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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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금요일 결성을 방문한다는 스케줄에 의거
어찌되었든 시간을 만들어
홍성에서 점심을 먹고
결성 동헌에 가봤다.
아직 아무도 도착을 하지 않았다는 증거
"동헌에 하얀 눈이 그대로 발자국 별로 없는 것"
농사 박물관을 거쳐
혹 한용운 생가~~~~~
역시 도착 전
바쁜 스케줄에
얼굴 한 번 볼수 있을까 해서
지나가봤는데
엄마는 대원들 만나면 귤이라도 먹을 수 있게
여러박스 사서 전달하고 오라고 했는데
아쉬움을 뒤로 하고 그냥 지나쳤다.

전에 결성에 갔을 때(아마 가을 쯤- 은행잎이 거리를 완전히
노랗게 물들임)
칼국수 한그릇 먹고
캔커피사서
동헌에 앉아 커피를 마시면서
잠시 명상에 잠긴 적이 있는데
오늘 날씨가 좋으면
그런 여유도 가져봄이 좋을텐데

오늘도 마무리 잘하고 얼마남지 않은 시간
잘 해주길 바란다.  

결성을 지나면서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