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장한 아들 대현에게

by 백대현 posted Jan 1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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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올라온 동영상 보았다  오래 간만에 울 아들 얼굴 제대로 보고
목소리 들으니 눈물 나오네 !
건강한 모습인것 같아 엄마 맘이 편하다
어제 행군은 마니 힘들었다던데  견딜만 했니?
하얀 눈길을 걷는 모습이나 웃통 벗고 소리 치는 모습들을 보니
안스럽기도 하고 대견스럽게 느껴지기도 하더라
이제 며칠 안남았으니 건강 잘 챙기고 끝까지 화이팅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