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어제 ‘모형 열기구 날리기’에서 3대대가 l등하여 떡을 간식으로 차지하고, 너희 2대대는 겨우 4등을 하였다니 헉!!! 그나마 자기 등수를 정확히 예상하는데 성공해서 특별간식을 받았다고...차라리 1등을 예상하지 그랬니? 그럼 떡도 먹을 수 있었을 텐데ㅎㅎ.
내일은 반드시 ‘계란 구조물 만들기’ 게임에서는 계란을 끝까지 보호하는데 성공해 맛있는  간식을 부상으로 받았으면 좋겠구나.
이곳 날씨는 오늘 좀 풀렸는데 그곳은 어떠했는지 모르겠다. 국토종단 탐험 시작 때부터  폭설과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끝날 무렵이 되어서야 풀리는 것 같아 올 겨울 날씨는  쪼메 얄밉다, 그치?
아버지는 네가 없는 동안 여러 모로 고생이다. 아들 없으니 영화 관람도 못 가고, 아들 냄새나는 배게 커버를 어머니는 세탁을 해 버렸지요, 아버지 혼자 두고 가셨다가 오늘에서야  어머니는 오셨지요, 그래서 아무도 없는 집을 열심히 지켜야 하지요, 현장탐험소식에는 며칠째 아들 모습이 들어 있는 사진이 한 장도 안 올라오지요ㅋㅋ.
아들 냄새가 너무 그립네. 아버지가 가끔씩 늦을 때 웅이는 아버지 배게 냄새를 맡으며 잠이 들곤 했지. 이제 이틀 만 지나면 아버지도 아들 냄새 맡으며 푹~자고 싶다. 내일은 꼭 2대대가, 아니 모든 대대가 1등을 할 거라 기대한다!!! 잘자라
-아들 냄새가 그리운 아버지의 열두 번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43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57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29
686 국토 종단 윤덕규 화이팅 윤덕규 2010.01.19 284
685 국토 종단 멋지다 우리 조카!! 2대대 배승이 2010.01.19 138
684 국토 종단 어떤 하루일까? 김남석 2010.01.19 122
683 국토 종단 박은원에게... 박은원 2010.01.19 231
682 국토 종단 좋냐? 배승이 2010.01.19 162
681 국토 종단 천천히 걸어 진짜 행복해요 김민재 2010.01.19 188
680 국토 종단 한찬희, 정말 멋지고 자랑스럽다. 한찬희 2010.01.19 156
679 국토 종단 권경표 사랑한다. 권경표 2010.01.19 127
678 국토 종단 남은 시간은 지칠 때까지 놀아라. 정주영 2010.01.19 144
» 국토 종단 아들 냄새가 그립구나 이재웅 2010.01.19 220
Board Pagination Prev 1 ... 533 534 535 536 537 538 539 540 541 542 ... 606 Next
/ 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