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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느냐.
푹 자거라.
이제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든 일정이 아쉬움으로 남을 시간이다.
남은 시간 친구들과 잘 마무리하고
신나게 즐기길 ..
아주아주 신나고 재미있게 말이다.
그런데
공부가 쉽냐?
국토종단이 쉽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