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성민에게 보내는 두번째 편지

by 박성민 posted Jul 2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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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대장정을 떠난 성민에게 보내는 두번째 편지
어제는 떠나는 성민, 이제 출발한 성민^^
시작이 중요하다, 무거운 배낭 차창밖에 스쳐지나가는 풍경을 뒤로한채
세시간 달려 도착한 서울역에 갑자기 낯선 서울이 두렵지 않았는지
아빤 걱정이 되어 자꾸 전화해본다(엄마에게)
지금쯤 배를 타고 있을까 아빠도 가보지 못한 울룽도 독도
왜 독도가 이번 장정의 첫 여행지 일까 곰곰히 생각해 보길...
눈으로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다 마음으로 느끼길 바란다

너의 현재 위치/너가 살고 있는 이나라 이 민족 그리고 그 안에 우리가족
사랑한다 성민아....


편지가 너무 추상적이지.. 출근시간이 다되어서   미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