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지금쯤 울릉도일까?

by 김지수 posted Jul 2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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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무덥다...
아침에 모기장에 붙은 매미한마리의 울음소리에 즐거워했을 너의 모습이 생각나더구나... 잘잤니?
요사이 부쩍 잘 먹는데.... 배는 든든히 먹었는지..
배멀미는 안했는지...그렇게 오랫동안 배타보는건 처음일텐데...
오늘  독도까지 밟고 왔으면 좋겠다.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일본을 향해 크게 외쳐주고 오거라~
나나랑 리나가 너 방에서 오빠없다고 서성거린다...
하루밖에 안지났는데....강아지들이나, 엄마나, 아빠나,,, 빈자리가 크구나.
넓은 바다를 보면서 큰 세상을 상상하고, 넓은 세상으로 나갈 네 꿈을 키워보려무나~
하루의 모든 순간이 단 한번밖에 없으니 열심히 하자구나~
엄마도 너 없는 하루하루를 열심히 더욱 부지런히 살께...
항상 사랑한다... 늘 기억한다....
엄마품에 꼬~옥~ 안고싶은 내 아들...지수~~화이팅~!!!  
                                                                      엄마가    7월 22일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