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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우리 지수가 뭘하고 지냈을까~?
땀은 많이 흘렸을텐데... 가려움증은 괜찮아졌는지...
배는 안아픈지.... 모기한테 물려 힘들진 않은지...
엄마가 참 쓸데없는 걱정이 많다. 그치?
뭐든지 씩씩하게 잘하고 있을텐데....우리 지수~
이제 곧 잠자리에 들겠구나..
오늘 하루도 엄마는  너를 생각하며 힘내라는 응원을 보냈단다.
내일도 또 새로운 것을 알게될텐데...
두려워말고, 당당하게, 용감하게, 힘찬 발걸음으로 시작하길 바래..

너의 빈자리가 어제의 두배다...
많이 보고싶다...사랑한다..지수야~       7월 22일 밤에 씀~~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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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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