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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민기 어제는 또 어떤 사진으로 엄마를 기쁘게 하나 하고 오늘 인나자마자 컴퓨터 틀었다..ㅎㅎ 잘했지?^^
무릎이 사진상으로 봐선 잘 몰겠지만 아직도 상처가 아물지 않은 것 같네?
곪지만 않으면 개안은데~ 쫌 걱정은 되는구나~
민기야! 우리 사랑하는 아들!!
하루 하루가 지날수록 그리움이 더하는구나~
바짝 마르고 키만 껑충하니 크기만 해..항상 살쪄야 한다는 말이 입에 붙었었는데....행군 시작하면 많이 힘들텐데 체력이 잘 버틸수 있을지 걱정이구나~
밥 더 달라그래서 많이 먹고 힘내서 잘 견뎌주길 바란다...
우리아들 또 글겠다 엄만 쓸데없는 걱정한다고 글치?..ㅋ
민갸  이 사회는 나 혼자가 아닌 여럿이서 같이 살아야하는 공동체라고 생각된다...다른사람이 힘들면 도와주고 때론 상대방으로 인해 기분이 안좋아도 참을수있어야하는 인내심을 가져주길 엄만 바란다...
에고 또 잔소리 시작됐넹...ㅎㅎ
살앙하는 울 민기! 언제나 밝게 웃는 모습 자신감 넘치는 모습!
강인함속에 다정함이 함께하는 그런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대할게...
영원히 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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