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자랑스러운 울아들 재혁에게

by 정재혁 posted Jul 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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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땀을 흘리면 열심히 행군하고 있을 울아들 재혁아!!!
엄마다.~~~
행군 3일째날 이구나! 무지무지 힘들지
무거운 가방을 메 고 행군 하는 너의 모습을 떠올리니 마음이 많이 아프고 미안한 생각이든다. 그렇지만 너무 미안해 하지 않을래 지금 힘듬이 나중에 큰힘이되고 인생(?)밑거름이 될거란걸 믿어 의심치 않기때문이야.
엄마 원망많이 했니? 맘 귀가 간지러운걸 보니 그런것 같네
우리 만나는날 아이스크림10개로 보상할께!!!
너무나 대견스러운 재혁아!
이제 시작이니까 몸 아프지 말고 끝까지 완주하길 엄마가 항상 기도할께
모든 대장님과 대원들 한사람도 낙오되지 않고 서로 도와가며 씩씩하게 생활해주길 믿는다.
그럼 또 편지 할께 잘 자~~~
인혁형이다. 너가 없으니까 아주 좋아
째금불편한 점이있지만 ...
어째든 열심히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