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표야, 화이팅!!!

진표야, 나 한미쌤!!!^^

체육시간에 헥헥대던 진표가
국대순례라는 프로젝트에 참가하다니...
음...스스로 간 것 같지는 않고^^;;
아마도 훌륭한 진표맘의 압력???

계기가 무엇이든
최종 결정은 진표 네가 했겠지?
해서...선생님은 네가 얼마나 장한지
곁에 있으면 꼭 안아주고 뽀뽀도 한 번 쪼~~옥!

오늘은 얼마나 뜻깊은 날인지...
영월에 진표 네가 발자국을 남기고 또 남기겠구나.
선생님 고향이 영월인 거 너 기억하고 있니?
청령포, 장릉, 어라연 등은 선생님의 단골 소풍지였지. ㅋㅋㅋ
영월에서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과 은하수 별똥별을 보며 자랐다.
이제는 진표 너도 그 아름다운 풍경을 선생님과 공유할 수 있겠구나!!!

진표야,
우리 진표 이제 진짜 싸나이가 되어서
집에 돌아오겠구나...
하지만 아직도 일정이 많이 남았으니
건강하고 뜻깊은 매일매일 되길 빌게.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view point, 관점이란 건 너도 잘 알지?
긍정적인 마음으로
무더위와 벌레와 아픈 발과 피곤한 몸을
지혜롭게 이겨내길 빌고 또 빌게...

진표야, 다음에 만나면 시원한 팥빙수 사 줄게...
물론...지금 당장 사 주고 싶지만^^;;
울 진표, 화이팅!!!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