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아들! 힘찬 발걸음을 내 딛은지 이제 6일째구나. 시작이 반이라고 이제 반환점을 돌았으니 곧 만날수 있겠지. 조금만 더 힘내길 바란다.
아들! 친구들은 많이 사귀었니? 아참, 아들이 4학년이라 다들 형이거나 누나이겠구나.
니가 인생을 살면서 몇명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겠니?
얼굴을 마주보고 애기를 나누며 12일이란 시간을 동고동락할 수 있는 사람이 수십억 인구속에 천명도 되지 않을거야.
어렵고 짜증스러운 길을 걷다보면 서로 다투기도 하고 미워질 때도 있겠지만  아들 인생에 소중한 인연을 지닌 사람들이라 여기며 하루하루 아름다운 추억들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
날마다 만나고 있을 낯선거리의 풍경과 사람들을 가슴에 새기면서 추억을 키워가는 아들이 되길 바란다.
아들이 집에 없으니 재현이도 조용한 것 같구나. 항상 재잘거리며 다투고 웃을 형이 없어서 이겠지.
아들! 찌는 듯한 태양아래 피곤한 몸을 이끌고 낯선거리에 서 있더라도 한여름의 푸르름을 두 눈에 가득 담고 힘차게 걸어가길 바란다.
빨리 시간이 지나 검게 그을린 씩씩한 아들의 모습을 만났으면 좋겠구나. 아들!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하고 내일 아침도 화이팅 해!
                       - 7월 30일 아빠가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2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2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6
4476 국토 종단 행복을 주는 딸 해솔이 에게5 김해솔 2010.07.30 513
4475 국토 종단 사랑이 해리에게5 김해리 2010.07.30 281
4474 국토 종단 너무 보고싶다 아들 27대대 김영한 2010.07.30 208
4473 국토 종단 멋진 권 구윤님 27대대 권구윤 2010.07.30 448
4472 국토 종단 오늘도 활기찬 하루는 시작되고.... 김홍진 2010.07.30 157
4471 국토 종단 살아 있었구나! 황예원 2010.07.30 255
» 국토 종단 낯선 거리를 걸고 있을 아들을 생각하며... 김동현(A) 2010.07.30 226
4469 국토 종단 사랑하는 아들아 박재완 2010.07.30 155
4468 국토 종단 엄마사랑유빈... 이유빈 2010.07.30 966
4467 국토 종단 yo man~~~~~ 27대대 김영한 2010.07.30 194
Board Pagination Prev 1 ...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 606 Next
/ 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