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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종단
2010.07.31 16:58

역시 해내고있구나!

조회 수 243 댓글 0
예원이 편지 읽고 엄마 많이 뭉클했어.
언니 오빠들도 편지에 어리광(?) 많이 부리던데 우리 예원이 많이 아프고 힘들텐데 편지로나마 마음껏 투정부리지 그랬니.
엄마와 가기 전 약속 때문일까?
사전에 한강종주에 대해 의미를 충분히 이야기하고 그리고나서 네가 선택한거고 그렇다면 행군하는 동안 절대 투덜대기 없기 하자고 한 다짐을 지키려하고 있는 거 같구나.
너무 힘들고 괴로워 톡 하고 건드리기만 해도 "으앙" 하고 터질 것만 같을텐데도 꾹꾹 참고 자신을 이겨내려고 입술 꼭 다물고 걷고 있을 우리 예원이 모습 그려보니 눈물나게 대견하고 사랑스럽구나 .역시 엄마 아빠 딸.
이번 한강종주 해 내고나면 우리 예원이 마음만 먹으면 어떤 것도 못 할게 없다는 자신감으로 한층 더 단단해지고 의지 강한 예원이가 되 있을거야.
사랑한다 예원아!  빨리 보구싶다.  얼른 걸어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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