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딸 드디어 네 얼굴 봤다..
표정이 환하게 밝네. 연대 대원들과도 잘 맞을 것 같아 안심이다.
버스로 충주로 이동했네.
강원도를 벗어나 서울 가까이 와서 이제부터는 차량 이동도 많겠다. 워낙 개발된 지역이라 강원도처럼 걷는 것은 힘들겠다. 강원도의 경치는 많이 아름다웠을 텐데, 이제부터는 도시가 가까워져서 걷는 재미는 못하겠다.
유정아 이제 남은 시간이 닷새. 며칠 안남았다. 힘내고 최대한 즐기렴.
세상사 즐기는 사람한테는 그 무엇도 넘지 못할 것이 없다.
이제부터는 정말 딸 걱정 안해도 될 것 같다.
호남대로, 고구려탐사 다녀왔던 네 사진과 글, 언니 영남대로, 일본 탐사 사진과 동영상을 보면서 언니랑 많이 웃었다. 그 때는 분명 힘들었는데 지금은 모두 재미있는 추억이라는 언니의 얘기를 들으며 한 참 웃었다.
이번이 세번째 집 떠난 길이라서인지  행군 중에 맨 앞에 서야 덜 힘들다는 얘기조차도 하지 않고 보낸것 같구나.
너도 무덤덤하게 출발 했고...
우리 딸 더욱 씩씩하고 활발해진 모습 기대할게.
안녕.
사랑스런 딸의 남은 국토대장정이 뜻깊은 시간 이길 바라는 엄마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3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3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94
» 국토 종단 드디어 딸 얼굴 봤다. 정혜련 2010.08.01 223
2995 국토 종단 완주가 코앞이네~~~ 정재혁 2010.08.03 223
2994 국토 종단 오빠에게 김건휘 2010.08.03 223
2993 국토 종단 4대대 자랑스러운 이찬영 이찬영 2011.01.11 223
2992 국토 종단 울~아들 규상이에게 왕규상 2011.07.20 223
2991 국토 종단 헤이~~상현## 이상현 2011.07.23 223
2990 국토 종단 사랑하는 딸 가원아! 이가원 2011.07.24 223
2989 국토 종단 힘내라 아들아!!! 박현민 2011.07.29 223
2988 국토 종단 도착 ===하루전....야~~~ 이상현 2011.08.04 223
2987 국토 종단 국토종단, 최강 상묵~! 이상묵 2011.08.04 223
Board Pagination Prev 1 ... 302 303 304 305 306 307 308 309 310 311 ... 606 Next
/ 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