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경기도로 들어왔다구~? 금방이네....

by 김지수 posted Aug 0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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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만에 쓰는구나..
엄마, 아빠도 설악산쪽으로 휴가를 다녀왔단다..
물론 이 글은 너가 와서 읽게 되겠지만.....
일단 마음은 너에게 전해지리라 여기며..
네 얼굴을 봤다...드디어~
한껄 두 빰에 공기를 넣은 얼굴....역시 내 아들 최고다~
좀 야윈 듯, 좀 어른스러워진 듯, ..가슴이 짜~안~하다.
함들었지?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네....
오늘이 월요일이니... 화, 수 만 지나면..널 만나겟구나~
그토록 힘들어 죽을 것 같던 순간들도 지나고, 그립던 집으로 향하고 있으니.. 힘내렴~
넌 해낼 수 있어..엄마는 믿는다.. 울 아들의 끈기를~
점점 널 보고픈 마음이 넘치고 넘쳐 이젠 이름만 불러도 눈물이 난다.
너무 보고픈 지수....   그립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