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이틀만인데 왜이리 한참된듯하지?
편지 받고 우는 친구의 사진이 너무 절절해서 엄마도 눈물이 났다
너의 사진은 없었지만 너에게도 엄마 아빠의 마음이 전달되었겠지?
가까이 있기에 서로의 소중함과 사랑을 모르는거 같아
너의 존재가 우리집에거 얼마나 큰지, 넌 또 가족과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된거 같아 값진 시간들이 되고 있는거 같구나

간간이 보이는 너의 사진이 아직 생생한거 보면 쫌 깡은 있나보다
오기 하나는 누구보다 강하지
정말 깡을 부려야하는 것(?)에는 다소 미흡하긴 하지만....

그래도 엄마는 충환이가 너무 자랑스러워
평소엔 너의 못하는 부분만 보였는데 떨어져 생각해보니 너의 장점이 크게 보이더구나

아빠휴가하니 엄마가 아빠에게 더 신경썼나 편지도 잘 안쓰고 (충환 질투하겠는걸?)
아빠글처럼 어젠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친할머니랑 기장에 장어먹으러 갔고 오늘은 아침에 영화 '인셉션'보고 왔다
너 보내놓고 엄마 아빠만 신났다? 아니고 너 없으니 시간도 정말 더디게 간다. 막바지로 향할수록 시간이 더 느린거 같아
너의 체력은 바닥날테고 찜통더위는 계속되고......
정말 하루하루가 조마조마하다
잘 하리라 믿지만 마음이 쓰이네
재모 엄마 아빠는 재모가 든든해서 마음이 좀 놓이겠다 그치?
그래도 부모 마음은 한가지겠지?
오늘이 3일새벽이니 내일 하루만 더 자면 우리 만나겠네

보고싶다 충환아!
곤히 자고 있을 너를 생각하며 "잘자 ~ ~ 내꿈꿔"
한발 한발 내딛는 발걸음이 엄마를 향한 걸음이며 너의 미래를 향한 걸음이라여기고 끝까지 힘을내서 여의도에서 만나자

싸랑한데이 충환아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2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2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5
» 국토 종단 8월 2일 ( 충환아 오랜만 ! ) 구충환 2010.08.03 306
4155 국토 종단 대견하고 대견한 우리아들 이봉민 이봉민 2010.08.03 400
4154 국토 종단 아들아!엄마 절 많이했다~~~~~ 장동욱 2010.08.03 287
4153 국토 종단 아들아, 여엉차! 여엉차! 힘내거라! (4연대) 박무송 2010.08.03 285
4152 국토 종단 완주가눈앞에 주현오 추카추카!!!! 주현오 2010.08.03 264
4151 국토 종단 박. 준. 환!!! 박준환 2010.08.03 220
4150 국토 종단 행복을 주는 딸 해솔이 에게9 김해솔 2010.08.03 517
4149 국토 종단 사랑이 해리에게9 김해리 2010.08.03 285
4148 국토 종단 얼마남지 않은 길!!! 서경훈 2010.08.03 239
4147 국토 종단 멋진 아들,민준이 민규에게 김민준,민규 2010.08.03 291
Board Pagination Prev 1 ... 186 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95 ... 606 Next
/ 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