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행복을 주는 딸 해솔이에게9
수박 화채를 먹으며 엄마의 편지를 읽고 있는 너를 생각해 본다.
엄마의 마음이 해솔이에게 잘 전달되었을까?
해솔이가 엄마를 이해하는 만큼 엄마의 마음이 보이겠지.
발은 괜찮은 거니?
좋은 친구를 사귀었다니 무엇보다 반갑다. 글을 보니 부산에 사는 친구들 같은데 부산과 인연이 깊은 것 같다.
해솔, 이 세상에는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네가 노력한 만큼만 얻을 수 있다. 노력을 안 했는데 얻어졌다면 두 가지에 해당될 것이다.
하나는 해솔이가 엄청 운이 좋은 경우이고, 또 하나는 해솔이 것이 아닌 남의 것을 얻은 것이다.
엄마, 아빠는 해솔이가 최선을 다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
해솔이가 이 번에 눈물로서 얻은 것은 분명 가치 있는 일임에 틀림없다.
그런 면에서 엄마 아빠가 보너스를 주기로 했다.
아빠는 벳남에 가시면서 너에게 탐험 완주 기념으로 용돈을 주시고 가셨다.
엄마는 해솔이가 돌아오는 날 시원한 음료수는 물론 한신가에서 맛있는 고기를 실컷 먹게 해 줄 것이다. 그런 다음 목욕탕에 가서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근 후 침대에 누워서 때를 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어깨와 다리의 뭉친 근육을 풀기 위한 맛사지를 받게 할 것이고, 까무잡잡하게 탔을 얼굴에 오이를 갈아서 붙여줄 것이다.
그래야 다시 우유빛깔 해솔로 돌아오지 않겠니.
제공되는 서비스가 마음에 들기를 바라며 이 것이 너의 행진에 힘이 될 수 있기를 빈다.
파이팅!!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3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37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92
4156 국토 종단 오늘도 힘찬 발걸음 내딘 아들 이준혁 밝은별을기다리는엄마 2014.01.19 452
4155 국토 종단 오늘도 힘차게 보경아 화이팅!! 김보경 2010.07.28 271
4154 국토 종단 오늘도 힘내서 화이팅!! 김보경 2010.07.29 366
4153 국토 종단 오늘도 힘내!! 아자^^ 김민정 2016.01.21 48
4152 국토 종단 오늘도 활기찬 하루는 시작되고.... 김홍진 2010.07.30 157
4151 국토 종단 오늘도 활기차게 하루를! 김기대 2010.07.30 276
4150 국토 종단 오늘도 화이팅~~ (엄마-여덟번째) 박재문 2011.07.30 171
4149 국토 종단 오늘도 화이팅!!! 서경훈 2010.07.27 226
4148 국토 종단 오늘도 화이팅!!! 김두용 2011.01.12 323
4147 국토 종단 오늘도 화이팅! 박재문 2011.07.25 163
Board Pagination Prev 1 ... 186 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95 ... 606 Next
/ 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