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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종단
2010.08.03 07:29

민아....

조회 수 1534 댓글 0
아들 생일 축하헤...
오늘 울 아들 편지 봤다..
말을 안 들어서 보낸것이 아니라, 네가 새로운 세상을 봤으면 해서보낸거야.
방학이 집에서 무의미하게 시간만 보내는 것이 아니라, 네 자신을 위해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었으면 해서...
다른 곳에 있는 형 누나는 어떤 생각을 하는 지 대화도 나눠보고, .
조금은 고생을 해서 네 주위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도 느껴보라고...
정말로 이 대장정을 다 마쳐가다니 울 아들 참 대단하지....
주위에서 모두 민아 대단하다고 칭찬....
이 대장정이 끝나갈 수록 밝아져 있는 네 모습에 엄마가는기쁘고 안심이 되네..  엄마가 울 아들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
아빠다
이번에 성민이가 한껀 하는구나 어른이 하기도 힘든일인데
그래 멋지다 한번 안아보고 싶구나
남은시간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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