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내일을 기다리며....

by 김동현A posted Aug 0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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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드디어 내일이구나....
우리 동현이의 활짝 웃는 얼굴을 보는 날이 ...
아빠는 어제 우리 장한 아들 해단식에 가져가라고 플랜카드를
만들어 오셨더구나...
멋지게 만들어 오셨단다..
서울로 함께 가지 못하지만 아빠의 마음은 서울로
향하고 있을꺼야....
얼만큼 큰 모습으로..큰 가슴으로  엄마 앞에 모습을 보일까...
이번 행군이 너의 인생의 작은 획을 귿는 시발점이였으면..좋겠다...

사랑하는 아들....
설레는 마음으로 내일을 기다린다..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