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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10:00 ---------- 2010.08.04
기나긴 일정을 무사히 맞히고 드디어 낼 보네.. 아들
사진속 얼굴 한번더 보고 있었는데 동영상 속의 너에 모습 대원들과의 안부인사를 통해 씩씩하고 밝은 모습을 보니 빨리 만나고 싶어
여전히 후덥지근한 날씨가 힘들게 하고 있겠지 ..''
그래도 대원들과 협동심 단합심 배려심을 발휘 하면서 오늘 일정도 무사히 맞히리라 생각한다..
아들아~~
우리가 행복하고 즐거웠던일과 힘들고 짜증 나는 일도 있었지만 그건 살아가면서 흔히 있는 일상 인것을..
넘 힘들게 생각하지 말자 .. 누구에게나 주어진 삶인 것을 .. 현명하게대처 하는 방법을 몰랐을 뿐이지..
오래전 엄마 밖에 몰랐고 엄마가 최고 인줄만 알았더 아들이 새로운 세계 즉..--  남자의 세계  -- 로 갈려고 하는데 엄마의 마음은 두려 웠던거야..
언제까지 항상 어린 아이가 아리란걸 몰랐네.. 많이 성숙하고 대견 스러웠졌는지 .. 힘들다고 포기 하지말고 잘 이겨내리가 믿는다.
몸에 좋은 약은 쓴법.. 현명한 아들로 가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을 알아주길 ..  
사랑한데이~~''
구호형.. 수진.. 지희누나..지수.. 만나러 갈려니 또 기대 되지..
다들 많이 보고 싶어 하네..
''
이제 곧 맛난 점심식사 시간도 다가오네..
체력은 곧 국력 많이 먹고 힘내고 아자..아자 .. 화이팅
11연대
21대대 박상원
꼭..꼭 ..
낼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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