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와~우~ 대단하단말밖에 다른 어떤말로도 표현이 안되네^^
얼음 마찰이라니... 우리아들 돌아와서 할말이 너무나 많겠는데^^

오늘 사진에선 장난치는 모습마저 보이네^^
이렇게 추운 엄동설한에 널 내보내놓고 하루종일 엄마 노트북이 구멍날것같아. 네소식은 늦은밤이 되어야 올라온다는걸 알면서도 안절부절 못하면서 노트북앞을 떠나지를 못하고 있었는데 이제야 마음이 조금 놓인다.
잘 하고 있지?  내일은 힘든 코스가 남아있네.
날씨는 더 추워만지고  어쩜 내가 이고생을 왜하고있나 싶을수도 있지만,
이제까지 걸어왔던 길을 한번 돌이켜봐.
시작할땐 이렇게잘 걸어가고 있을거란 생각도 못했을거고, 단지 힘들고 집에 가고 싶단생각밖에 없었을테지만 지금은 어때.
국토종단이라는 대단한 일을 잘 해내고 있잖니.
마냥 어리기만한 아들이었는데 오늘은 얼음마찰도 해냈잖니.
정말정말 대단해. 밖에 나가서 막 소리치고싶어.
우리 아들이 이렇게 대단하다고, 너무 멋진 아들이라고....

힘은 들지만 니가슴에 보고 담았던 그모든것들이 앞으로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으로 돌아올거야.
민우는 뭐든지 해낼수있다. 민우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민우는 나를 앞세우기 보다 남을 먼저 배려할줄안다.

지금쯤 민우는 내일을 위해 재충전을 하고 있겠구나.
대신 걸어줄수는 없지만 매순간마다 엄마가 항상 같이할게.
험한길 조심해서 걸어가고 항상 동생들 먼저 챙기면서 멋진 형,멋진 오빠의 모습을 보여줘라. 날씨가 정말정말 추워진다니까 최대한 따뜻하게 옷입고 따뜻한 물도 많이 마시고,마스크랑 모자도 꼭쓰고 ,감기조심해.

아들아, 정말정말 보고싶다, 사랑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6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6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38
4226 국토 종단 멋진 권용후^^ 김혜현 2012.01.03 265
4225 국토 종단 멋진 김성진 김성진 2012.01.11 404
4224 국토 종단 멋진 꽃미남 동현이에게 김동현 2010.07.26 254
4223 국토 종단 멋진 남자 충열 제1연대이충열 2012.12.31 445
4222 국토 종단 멋진 남자가 되기 위한 자격을 얻었구나~ 이태훈 2011.01.15 347
4221 국토 종단 멋진 딸 가은아 ~~ secret 이가은 2019.01.08 2
4220 국토 종단 멋진 마무리!~~ 김경수 2010.08.05 275
4219 국토 종단 멋진 사나이 재영아~ 정재영 2011.07.31 206
» 국토 종단 멋진 사나이가 된 아들아 김민우 2011.01.15 345
4217 국토 종단 멋진 사랑하는 재형에게 박재형 2010.07.29 171
Board Pagination Prev 1 ...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 606 Next
/ 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