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정호 형에게

by 이정호 posted Jan 1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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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안녕? 나 정준이야, 형이 간지 벌써 13일이나 지났어.ㅠㅠ
13일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ㅋㅋ
오늘 엄마랑 나랑 넷째 이모네랑 5째 이모네랑
과천 아이스 링크장에 갔다왔어
호준이랑 현준이는 못탔는데 탄 사람이
나랑 수빈이랑 규현이, 5째 이모밖에 없었어.
근데 마지막에 엄마가 타겠다 그래서 5째 이모랑
바꿨는데 엄마는 무섭다면서
거북이 처럼 느릿느릿 가서 엄마가 한바퀴 돌 때
내가 3번은 따라잡을 수 있었어.
규현이는 한번도 타본 적이 없어서 연습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그래도 연습하니까
잘 타더라ㅋㅋ 엄마는 그전에 우리한테 배워서
대충 감각이 있어서 조금만 더 연습하면
잘 탈것 같아 ㅋㅋ
나 오늘 무박으로 산 가는데....
OTL ㅜ.ㅜ ㅠㅠ 형보다는 안 힘들겠지만
그래도 산은 싫어~!!!
ㅋㅋ 그럼 수요일에 만나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