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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종단
2011.01.17 09:31

이제2박3일.........

조회 수 320 댓글 0
하이! 환
오늘 날씨도 여전히 춥다 따뜻하게 옷은 잘 입고걷고 있는지?
니가 가고 나서는 하루를 컴을 켜는것으로 시작한다
어제 뉴스에서 매일 기승을 부리는 한파는 올림픽이라도 치르는듯
기록 갱신에 여념이 없구나
너희가 걸을 때는 좀 따뜻해도 좋으련만 힘든 너희를 왜 더 힘들게 하는지...
사랑하는환
어제는 외할머니 생신이라 부산에 다녀왔어
외가식구들 모두 모인 자리에서 우리기환이 동영상이나 사진들을 보며
너를 생각했다
모두들 멋지다고 하더구나 외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는 힘들어서 어쩌냐고  엄마에게 원망의 빔을 쏘아주시네~(대견하게 생각하시면서 괜히)
사랑하는환
현우가 글을 올렸네? 토요일에 현우 현준형아는 부산에서 치아 교정에들어갔어 처음이라 아직 적응이 않되는지 피도 나고 교정기가 떨어지는 일이생기기도 해서 이모가 걱정이많으시더라
아들 2틀전 사진부터 니얼굴이  않 보인다 제발 사진 찍을때는 아빠 엄마가 잘볼수있게 얼굴좀 잘 내밀어봐
아들
이제 대장정의 끝자락을 걷고 있구나
너희 발걸음이 더욱 빨라질 시기 이기도 하겠지?
이제는 완벽 적응이란 글자의뜻을 보여주는너희들 모습에서 아빠 엄마의걱정들이  기우 였음을 깨닫는다
사랑하는 환
이 국토대장정이 너에게 남긴것은 육체적 피로와 발에생긴 물집뿐만아닐꺼라 생각해
아들
순간 순간 밀려오는 모든 너의 감정들을 잘 정리 해 보렴
쓰디쓴 인내뒤에 먹는 꿀맛 같은 식사를... 대대끼리의 게임을 위해 준비하는 너희를 하나되게하는 그 열정들을....
처음에는 도저히 이룰수 없을것 같은 꿈들을  차츰 현실로 만들어가는것은
너희의 소중한 땀 방울이었음을 기억하길...
사랑하는환
이제 넌 어떤일이 닥쳐도 마냥 앉아서 걱정하며 포기하기 보다는
최선의 방법을 찾을 것이고 최선을 위해 땀흘릴것이며 실패하더라도 최선을 다한 너의모습에 격려를 남기는 웃음을 보낼수있는 멋진 사나이가 될꺼란걸 엄마는 굳게 믿고 있다
언제나처럼 널 사랑한다
이 마음이 너에게 전해져 추운 날씨에도 마음만은 따뜻하길바라며
아빠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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