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늠름한 큰아들 영진아

by 왕영진 posted Jul 2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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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큰아들 영진아
제주도를 출발하여 어제는 전라북도까지
올라왔다고 하더구나 우리아들이 엄마 아빠 곁을 떠나
이렇게 오랬동안 있었던 적은 청학동 이후로
처음인것 같구나
사랑하는 아들!
기분은 어때 시골의 공기를 마시며
대원들과 행군하는 여정이 고단하니
하지만 영진아 힘들고 고단하여도
그것이 바로 사랑하는 아들 영진이가
성숙해지는 것이란다
엄마아빠는 영진이가 국토종단을 통해
대원들과 협력하고 잘어울리는
아들이 되었으면해
사랑하는 큰아들 영진아 서울을 향해
지칠줄 모르게 올라왔으면해
서울오면 아빠가 영진이가 먹고 싶은거
다 사줄게 알았지 큰아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