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현아!! 또 이모다^^

동현이가 집을 떠난지 벌써 10일이 지났네~~
어제 물놀이는 정말 신나고, 재미있어 보인다.
걷는게 많이 힘들겠지만,  씩씩하게 하루하루 잘 보내는거 같아서 이모하고 엄마는 참 좋다.
국토종단 마치고 집에오면 좀 달라진 동현이를 볼수있을것 같아 기대도 많이 된다.
워낙 음식투정 안하는 동현이지만, 대장님들이 만들어주신 음식 감사히 잘먹고있지?
사진보니 오늘에서야 바지를 갈아입었던데...
혹시 첫날 입었던 바지 안빨고 다시입는건 아니지? ㅋㅋ
사진속에 동현이는 항상 밝고 씩씩해보여서 국토종단에 잘보낸거같아 뿌듯하단다..
올겨울에는 국토횡단 어때?  ^^
서울에는 비가 많이와서 난리가 났단다.
하지만 우리집은 아무일도 없으니 집걱정은 안해도 돼!
코코는 피부가 좀 안좋아서 병원다녀와서 털을 싹 밀어버렸다.
쭈글이는 털이 많이 빠져서 역시 털을 밀어버리고,
동구는 너무 더워해서 털다 밀어버리고^^
그것말고는 애들도 잘지내고 있어.
벌써 일정에 절반을 잘보냈으니, 앞으로 남은 절반도 건강하게 행군 잘하길 바래..
또 편지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