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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기가 집 떠난지 6일 째인데
정말로 60일째는 되는것 같은 느낌이다.
준기의 체온이 너무 그립고 목소리도 그립고 장난끼 어린
얼굴도 너무너무 보고싶다.
아침마다 울려대는 니 휴대폰 알람소리때문에 어제부로
전화기 꺼놓았단다 ㅋㅋ
아침마다 괴로워서 꺼놓았으니 이해하기 바란다. ㅋㅋ
이곳은  물난리가 나서 교통이 거의 마비되었단다.
도로에 하수구가 빠지지 않아 물이 차서 하천이 되어
차들이 둥둥 떠있는 괴이한 일들이 다반사이다.
다행이 우리집 동네는 하수처리가 잘 되어있는지
매스컴에서 볼수있는 일은 전혀 일어나지 않아 다행이지만
수해민들이 많아 안타깝기 그지없군아.
우리 아들이 통과하는 장소는 제발 큰 빗줄기가 내리지 않기만을
맘속으로 기도해본다.
챙겨간 용품은 부족함이 없는지, 궁금한것도 많단다.
오늘 새벽 아들이 쓴 글을 보고
눈물이 핑~~~ 핑~~~ 핑~~~
집 나가면 개고생이란 말을 실감했다니 우선 느낀건 있는것 같군아 ㅋㅋ
새로운 경험을 통해 느끼고 배운다는건
준기 인생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지금 이 순간을 잘 기억해 두어
후에 꼭 응용하여 성공하는 준기가 되기 바란다.
우리 준기는 꼭 하고싶은 것을 하며 멋진 삶을 살게 될걸 엄마는 믿는다.
사회에 나갈때까지 학생의 본분에 맞게 최선을 다하며 학창시절
보내다보면 인생은 노력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는걸
깨닫게 될것이야~
국토대장정을 통하여 몸도건강 마음도 건강하여
좋은 경험을 하길 바란다.

빗줄기에 감기는 걸리지 않았는지, 궁금하군아.
빗줄기가 내려도 카메라 옆에 자주 붙어다녀
사진좀 많이 찍히게 해다오..
요즘 엄마의 낙은 [한국청소년탐험연맹] 싸이트 수시로 들어와서
준기 숨은그림 찾기 하는게 낙이란다.  꼭 들어주길 바란다. ^&^
사랑한다.
우리아들
2011.07.27  널 무지 보고파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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