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어느 길 위에 있을 아들에게------

by 강병조 posted Aug 0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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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공주에서 묵었으니 오늘은 어디에서 묵을지 궁금하네
아덜! 이제 절실히 먹고싶으거, 갖고싶은거가 생겼을 것 갔구나
세상을 사는데 있어 그런게 없으면 넘 세상이 재미 없단다.
지금 이순간에도 어느 길 위를 묵묵히 걷고 있을 아덜!
걸으면서 힘들때 상상의 나래를 펴봐, 헤리포터가 되어 신나가
창공을 날아보던지, 트랜스포머처럼 자동차로 길위를 질주해 보던지--
그리고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게 뭔지도 생각해 보렴..
아덜! 엄마가 많이 보고싶어 한다. 하루빨리 보고싶구나
이제 얼마 안남았은데, 아픈 어깨는 어떤지, 다리에 물집은 안잡혔는지,
피부는 괜찮은지 더욱더 궁금하네요
오늘도 파이팅하자꾸나
아빠가 회의가 있어서 다음에 쓰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