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D-1, 내일 드디어 얼굴보내!!

by 이상현 posted Aug 0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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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줄기가 끊어졌다 또 이어지는 날이 계속되고 있다...

사랑하는 아들!!
벌써 오늘밤이 그간 모든 여정을 마무리하는 날이 되어 버렸네??
뒤를 돌아보면 힘들고 짜증나고, 즐거웠던 것들이 어느세 추억으로 되어 버리고...
이를 통해서 또하나의 나를 발견하여, 삶의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는
뿌듯한 그런 경험이 아니었나 본다.

내일은 건강하고 희망가득한 늠름한 모습으로 개선하는 아들을 보게되겠네?  아빠 마음도 흥분된다~
아무쪼록 마무리하는 오늘 신나게 놀고, 마음껏 너의 "끼"를 펼쳐보기를 바란다. 너의 그 무한한 능력을 말이다...

내일 얼굴보는 순간까지 잘 마무리하도록 하길 바라마지않는다.
아들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