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도희 강아지! 보고 싶구나!

by 이도희 posted Jan 1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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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야 보고 싶다!!
많이 많이 보고싶다!
열심히 잘 걸어 다니고, 몸 건강하지?
밥도 잘 먹고, 잘 지내지?
추운데 고생이 많구나~
추워도 꼭 참고, 열심히 훈련 잘 받고 와라!
할머니가 강아지 오면 꼬옥! 안아줄게~!
우리 도희는 씩씩하니까 잘 견디고 잘 하고 올것을 할머니는 믿어.
도희야, 대장님 말씀 잘 듣고! 친구들과도 좋은 추억 만들고 오길 바란다.
매일 할머니 커피도 타주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해 줘서 할머니를 즐겁게 해주던 도희가 없으니 할머니는 허전 하구나!
우리 도희가 얼른 건강한 모습으로 몸도 마음도 한층 성숙해 져서 할머니 곁으로 왔으면 좋겠구나. 할머니는 우리 강아지가 고생이 많을까봐 밤낮으로 걱정이 태산이란다! 할머니 걱정이 아무 것도 아니라는것, 믿어도 되지?
우리 이쁜 강아지, 힘들고 지쳐도 다시 일어나서 행군하는 멋지고 이쁜 우리 강아지!! 남은 시간동안 힘내고, 할머니가 많이 많이 사랑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