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사랑하는 아들에게

by 김상민 posted Jan 1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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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걸었겠구나 잠자리가 춥다는데 우리아들은 잘견디는것 같구나
아버지가 향군에 모임이 있어 술한잔 하고오니 엄마 혼자있구나
네가 아쉼다 그리고 네가 보고싶구나 구미를 지나겠구나 정신은 맑아지고
육체는 더욱 건강해라 어렵고 힘든 고행 길을 택한 네가 자랑스럽다
이것이 나중에 성인이 되여 생활에 모토가 됄것이다 안전하게 맞나서
원하는 맞있는것 먹잖구나내일도 훗날 좋은 열매가 되는 값진 고생을 이겨내길 바란다                                    아들을 사랑하는 아버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