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진영이에게

by 문진영 posted Jan 1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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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진영이 부모님께 올리는 글에 글 잘 읽었다.
짧은 단문이긴 하지만 너의 마음을 아빤 알 것 같구나
네가 말했듯이 어차피 가는 길이니깐 뭔가 얻어서 오는 값진 시간이었으면 하는 조그마한 바람을 가진다.
힘든길이고 네가 선택한 길이니 꾹 참고 이제 남은 6일을 좋은 추억을 가지고 왔으면 한다.
네가 오는 날은 아빠가 휴가를 써서 꼭 가서 장한 우리 아들을 꼭 보마
3연대 친구들과 잘 지내고..
뱃살걱정하더니 이젠 그런 걱정 안해도 되겠네
우리 진영이 힘내고 빨리 얼굴 봤으면 좋겠다. 그날 까지 힘내고
파이팅 진영 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