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승후에게, 사랑하는 큰 아들

by 김승후 posted Jan 1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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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후가 4연대가 맞니? 그럼 생라면이랑 배즙을 먹었나?? 엄마는 세상 살면서 참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면 살았다는 생각이 든단다. 내가 준것보다 얻은게 훨씬 더 많지않았나 싶다. 승후도 이번 여행에서 세상구경 많이 하고 네가 얻은 것 처럼 남들에게 많이 배풀고 봉사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단다.
사진속에 네가 며칠동안 모자를 안써서 혹 잃어버렸나 걱정하고 있는 중인데.. 모자나 장갑같은건 잃어버리면 대장님께 도움을 구하면 바로 도와주실거다. 항상 든든히 잘 먹고 있겠지? 먹는건 누구한테도 안빠지는 승후니까 그건 걱정안한다. 오늘도 푹 잘자고 내일도 멋진 여행이 계속되길빈다. 힘내라힘! 젖먹던 힘까지~~~!!으쌰~~ (해운대에서 아빠, 엄마, 윤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