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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막내, 종현에게^^

 

종현아~ 너의 영원한 친구 작은 누나얌

난생처음 집을 떠나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과 낯선 활동을 시작한 종현이..

조금은 두렵기도 했겠지만 우리 종현이는 용기있게 도전했잖아~

종현이가 처음하는 도전인 것처럼, 엄마와 누나들도 처음하는 도전과 같았어.

우리가 이렇게 멀리, 오랫동안 떨어져지낸 적이 없었으니까..

종현이가 처음 버스에 올랐을 때의 긴장처럼 가족들도 비슷한 감정이었던 것 같아.

그런데, 매일 올라오는 종현이의 밝은 모습을 보니 누나가 괜한 걱정을 한 거라 생각했어.

우리 종현이는 이미 이~렇게나 잘 자라서 늠름한 청년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어. 고마워♡

 

종현아,  네가 출발하고 쏟아지던 비가 이제는 더 이상 오지 않고 해가 쨍쨍이야.

비가 올 때는 해가 뜨길 기다렸는데, 막상 해가 강하게 뜨니 이제는 비가 좀 내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우리의 일상도 이런 생각과 비슷한 것 같아.

매일 쏟아지는 비에도 장점이 있었잖아, 더위를 식혀주고 식물이 자라게하고 먼지를 씻어주고...

이처럼 세상에는 필요하지 않은 것도, 필요하지 않은 경험도 없는 것 같아~

지금의 경험이 우리 종현이의 삶에 좋은 밑거름이 될 거라 기대해!!

그러니까 조금은 힘들고 조금은 지치더라도.. 나중에 너에게 큰  도움이 될거니까 지금처럼 기쁨을 느끼쟈~~!!

 

이제 남은 반!

지금까지 한만큼만 즐겁고 행복하게 남은 여정을 잘 마무리하자!

사랑하고 또 사랑해!!!

퐈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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