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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아, 이모야^^

우리 태연이 더운데 고생 많이 하겠네ㅠㅠ

그래도 해마다 가는거 보니 재미있나 보구나!!

더 크면 참가하고 싶어도 할 수 없잖아. 그러니 재미있을 때 그 재미를 몇 배로 즐기길^^

이모가 여기 내려와 있으니 조카들이 더 보고싶네~~

국토횡단 끝나면 놀러올거지?

기다리고 있을게^---^

태연아 작년엔 가방 속 짐 정리 잘 못했다고 엄마가 뭐라하드만 ㅋㅋ ㅋ

이리저리 옮겨다니느라 불편한 점도 많겠지만 스스로 짐 잘 챙기는거 잊지 말구~~~

그나저나 은호가 언니 많이 기다리겠네.

우리 태연이가 동생들도 잘 보고 아주 기특할 때가 많아

조카가 아닌 내 애제자로 인정하게쓰~ㅋ

돌아올 때까지 건강히 잘 지내야 해.

참, 이렇게 더울 땐 특히 음식 조심해야 하는거 알지?

탈 나지 않게 주의하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도 하구!!

다녀와서 어떤게 젤 즐거웠는지 얘기해죠~~~

사랑해요 김태연! 우윳빛깔 김태연!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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