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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오늘 낮잠은 꿀잠이였지?ㅎㅎ
7시 부터 걸어서 많이 힘들었을것같아
내가 오늘 승주오빠한테 오빠한테 편지쓰라고 카톡보내서 지금쯤 쓰고 있을꺼야
오늘 카카오스토리에서'민준아'라는 사람이 MTB샀다고 튜닝까지했다고 함께하는 스토리로 올렸던데??
난 오늘 11시에 일어났당ㅋㅋ 완젼 꿀잠잤어
오늘 큰일이 있었어
엄마가 김치찌게 끓이는데 김치찌게를 엎어서 엄마 많이 쓰라렵고 물집잡혔어 오빠집에 오면 엄마한테 그때 괜찮았냐고 걱정해 줘야되!
내일 아빠쉬는 날인데 10시9분에 와서 깜짝놀랐어
보통 늦게오시잖아
그리고 오늘 수영에서 생일파티도 하고 나 치과도 갔다왔어ㅎㅎ 구강검진때문에
치과갔다가 엘레베이터 탔는데 어떤 애기가 나한테 손흔들어 주는데 귀엽더라
오늘 밀크는 내 침대에다가 똥싸놓고@ㅡ@
암튼 벌써 발에 물집잡히진 않았지?
건강챙기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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