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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다 이모..

엄마한테 들었어

토요일 해산이라며?

이제 이틀밤 남은거네.. 이야 암튼 대단하다 너!

탐험 소식 보니까.. 하루에 10km를 걷는다고??

정말이야??

으아.. 10km면 두세시간은 꼬박 걸어야하는 거지?

그 땡볕에서 말이야..

어느 날은 비도 맞았고.. ㅋㅋ

멋지다! 정말 대단해!

지금 나한테 그런 경험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내가 너만큼 잘 해낼 수 있을까?

확신할 수 없다..

상상해 보면 이것 저것 짜증나는게 많을 것 같아..

우선 땡볕 아래 몇 시간씩 걸어야한다는 게 제일 싫을 것 같고..

모르는 사람이랑 섞여 지내는 것이..

특히 잠자리가 불편할 것 같고..

내가 원할 때 쉬거나 먹거나 씻을 수 없는 것도 짜증날 것 같고...

너보다 뼈도 근육(??)도 덜 튼튼할테니

쉽게 피로해질 것 같고..

하하하...

하루종일 속으로 끊임없이 투덜대지 않을까 싶다..

암튼..

마지막까지 몸조심하고 엄마 아부지 형(상현이도 간댔나??)이랑 만나서

고깃집으로 ㄱㄱ~~~

화이팅!!

야..

글고 여기 너에게 쓴 글들을 내가 대충 다 훑어 봤는데

너 인기 좋더만 아주.. 엄마도 맨날 사랑타령이고..

ㅋㅋㅋㅋㅋ

 

 

p.s. 참 소식 들었니?

아토가 아무도 없을 때 무슨 일을 당한 것 같아

계속 소파 밑에서 안나오고 부르르 떨었대

그제.. 어제..

오늘은 어떤지 모르겠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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