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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박효준

오늘 행군을 마치면 내일 서울에 입성하겠구나!

 

자랑스럽고 기특한 아빠아들 효준이

효준이는 약 500km를 무더운 여름더위 , 장마비를 이기고 행군을 했다니

참으로 대견하고 믿어지지가 않는구나

 

아빠는 효준이가 중간에 포기할줄 알았는데.....

 

많이 힘들었지

발에 물집도 잡혀지

허벅지에 싹쓰도 생기고

배낭도 무겁고

아빠는 40km 행군도 힘들었는데

그런데 효준아

효준이가 살아갈 세상은

지금 힘든것보다 백배 아니 천배는 더 힘든 세상일거야

 하지만 아빠는 걱정하지않아

12살의 나이에 효준이 만한 배낭을 메고 허벅지에 싹쓰가 오고

이 힘든 대장정을 마칠 수 있는

효준이가 정말 자랑스럽단다.

 

내일이면 이제 사랑하는 우리 효준이를 만날 수 있게구나

아빠도 오늘 효준이를 맞이 하기위해 구리 집으로 올라갈 거야

뽀얀 얼굴이 검게 타고, 온몸이 땀에 찌든

우리 아들 효준이를 꼭 안아주고 싶다

 

오늘 행군이 끝나면 13박14일 동안 동고동락했던

친구,누나,형들과그리고 대장님들과의

마직막 밤이 되겠네

2연대, 아니 39차 대장님들께 감사하다는 말 꼭 잊지말고..

 

내일 엄마 아빠와 만나자 효준아

 

사랑한다

고맙다

그리고 자랑스럽다

잘 견더 주고, 이겨내줘서....

 

사랑하는우리아들 효준아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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