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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아

 

하루 하루가 힘들고 고달프고 지치기만 했던

국토대장정 관동대로 종주탐사도 오늘로서 모든 여정이 마무리 되고

한층 성숙된 모습으로 아빠 앞에 나타날 아들의 얼굴을 상상하니 가슴이 설레는 구나

 

그동안 발바닥에 물집도 생기고 가랑이 사이에 쓸려서 걸음 걸을 때 마다 아렸을 텐데

모든 것을 참고 견뎌 준 우리 아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구나

 

많이 걸어본 경험도 없는 너 에게 무리한 도전이었을 텐데

잘 참고 이겨내 주어서 고맙고 기특 하구나

 

한 순간의 고통도 참고 견디면 좋은 추억이 될 것이고

어려운 역경을 해처 나가는데 크나큰 자양분이 되고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히 이 아빠는 말하고 싶구나

 

한 솥밥을 먹으며 같이 생활 했던 형 누나 동생들도 오늘이 마지막 이겠구나

동료애로 뭉쳐졌을 텐데 잊지 말고 작별인사와 감사인사 잘하길 바란다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모든 대원들을 이끌어주신

송경호 총대장님과 3년대 신호재 대장님을 비롯하여 차량, 의료, 사진일지, 촬영, 취사를 책임져 주신 대장님들 정말 감사 말씀드립니다.

 

경복궁에서 만나자

 

작은영웅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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