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경아~

우리 명경이까지 독도입도에 성공 했네~ 장하다 우리딸!

삼남매 모두 독도에 가 볼 수 있었다는게 엄마로서 대단히 뿌듯하구나. 감사감사!

근데 우리명경아 사진찍을때 좀 더 얼굴을 내밀어 주라~

엄마가 우리딸 얼굴 찾기가 넘 힘드네?

독도에서 독사진 찍으건 너무 작아서 안보이고 단체사진은 다 가려져서 안보이고.. 우리딸 보기가 너무 힘들어~~ 우리딸 찾느라, 보고싶어서 눈에서 눈물이 날것같아ㅠㅠ

사랑하는 명경아

모든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솔선수범하며 리더쉽을 기르는 졸은 시간이 되면 좋겠단 생각.

오늘부터 고난의 행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구나...

물집잡힌 상태에서 시작하는 행군이라 더욱 맘이 쓰이는데 울 명경이 아프지말고 씩씩하게 잘 걷고 와라.

3연대 배정 받았는데 아이들과 잘 지내고 있는지 젤로 궁금하구나.

대부분이 동생들일텐데 착한 울 명경이는 언니로서 누나로서 역할도 잘 하리라 믿어

송대장이 네가 언니하고 성격?이 똑같다고 했다는데 우찌지내고 있는지 더욱 궁금..

더 밝게 많이 웃고 재밌게 지내고 오면 더욱 좋겠다~~

피할 수 없을땐 즐기라고 했다네.

맘껏 상황들을 즐기다가 오려므나! 힘들고 지칠땐 싸이 공연 생각하며 위로 받고 힘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

명경~~ 밥도 잘 먹고 씩씩하게 걷고 또 걷고..

승리의 그날을 맞이하자~~

아자아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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