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8월 1일 수요일

 

우리 월요일마다 휴대폰 없는 날로 정했었잖아

이번주 월요일에는 깜박하고 잊어버려 어제인 화요일에

전자매체가 없는 하루를 만들었었지

그래서 편지를 보내지 못했었어

12시가 넘어서야 우리 아들이 보내준 편지를 읽었다

읽고 또 읽고

발이 까져서 아팠다는 말 듣고 엄마 마음이 쓰라렸어

아픈 발로 걷기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니

잠이 오지 않더라

그래도 불평하고 싶어도 옆에서 더 고생하고 계시는 대장님들 보고

참았다는 글을 읽고

우리 아들이 대견했었어

조금씩 커가는 것이 보였거등

오늘은 송경호 대장님이 올려주신 동영상을 보니

우리 아들이 힘들게 걷고 있는 모습이 보이더라

마음이 좀 착잡했지

힘이 좀 없어보였거등

아들 몇 일 남지 않았어

마지막 날까지 열심히 이겨내자

다음에는 추위가 기다리고 있다. ㅋㅋㅋ

보고싶다.

우리 아들 오면 제일 먼저 안아줘야지^^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다.♡♥♡

내일도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

사랑한다. 우리 아들~~~♡♥♡

홧띵!!!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6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6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38
1732 국토 횡단 사랑하는 나의 막내딸 명경이에게! 명경맘 2018.07.30 15
1731 국토 횡단 2연대 울근민에게 6 (아빠가) 이근민 2018.08.01 15
1730 국토 횡단 4연대 - 상욱아 박상욱 2018.08.01 15
1729 국토 횡단 이진욱에게 엄마가 2019.07.26 15
1728 국토 횡단 멋진 울아들 래완이에게... 김래완 엄마 아빠 2017.07.22 16
1727 국토 횡단 브라더 정민기 2015.07.24 16
1726 국토 횡단 씩씩한 민재에게 강민재 맘 2017.07.23 16
1725 국토 횡단 준형아 좋은 아침~^^ 3연대 정준형 2017.07.24 16
1724 국토 횡단 아돌 !!! 고생이 많다~~~ 4연대 재훈아빠 2017.07.27 16
1723 국토 횡단 종로 김민석 김민석 파파 2017.07.28 16
Board Pagination Prev 1 ...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 251 Next
/ 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