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횡단

사랑하는 아들 희범군...

by 신희범 posted Jul 2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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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범아 안녕?
편지가 언제 전달되려는지 모르겠지만
한꺼번에 몇일씩걸 전달할텐데
편지 넘 많아서 읽기 힘든거 아닐까?
그래도 이런글들이 희범이한테 얼마나
힘이 될지...엄마는 알지요.
희범아 사진 잘 봤어. V하고 찍은 사진.
V도하고 얼굴도 활짝 웃었음 정말 짱인데...
희범이 웃는 얼굴 보고싶다.
웃고 있으면 개구장이 같은 우리 희범이 얼굴...
희범아, 안전하게, 건강하게, 잘 지내다 오고
빨리 돌아오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꼭 안아주게... 힘내고, 도움청할일 있으면
대장님께 얘기하고... 굿 나잇. 뽀뽀 쪽~~